오늘 새벽기도회를 수표교 교회에 갔다. 그런데 담임목사님 사모님께서 새벽기도회 모임에 온(사순절 기간인가보다) 성도들에게 샌드위치와 과일들을 선물하셨다. 그중에는 내가 다른교회 사람이란 것을 아는 분도 있었다. 아내가 전후사정을 듣더니 20일날 만원을 헌금하라고 하는데 수요일날 북한선교 모임을 가지나보다. 하나님께 서원한 30,000원을 헌금하면 좋을것 같다.
나는 해결책을 알고 있다. 결혼하기전 압구정에 살때에 소망교회에서 곽선희 목사님에게 새벽기도회를 배웠다. 신상철 박사님이 아내에게 내가 새벽기도를 갔다오면 1시간을 재우라고 하셨다는데 아버지께서는 ‘잠잘거면 새벽기도회를 뭣하러 다녀오니?’ 라고 하신적이 있다. 아버지(경기54회)나 박사님(서울대 의대)이나 머리 좋기는 천재급인데 백석신학원에 다닐때(대전침례신학대학교 자퇴이후) 커피도 20잔까지 올라간적이 있었다. 신박사님이 커피를 6잔까지 잡으셨는데 대한신경정신의학협회 협회장을 지내셨다. 일단 잠이깨면 철야를 하고 새벽기도회를 간다. 나는 主께서 싫어하시면 정말 싫다. 그런데 지금 실존적 상황에는 포르노를 보는 것이 유용한 상황이다. 공부는 약때문에 힘들고 NETFLIX가 적절한데 사랑의교회까지 도보로가기 힘들면 수표교교회로 간다. 가장 힘든것이 철야이다. 하지만 새벽기도회는 간다.
아내가 뼈 해장국을 사달라고 해서 저녁식사로 우면정이라는 곳을 갔다. 2만원을 지불했는데 가만히 생각해보니까 약을 이것 저것 먹는 것보다는 식사를 잘하는 것이 나에게는 중요한 것 같다. 지옥에 간 전두환이가 ‘물개’ 를 잡아먹고 이짓 저짓을 한 모양인데 어쨌든 부럽다. 나도 식사를 잘해야겠다. 그래야지 철야를 하기라도 해야 할 것 아닌가? ‘탕 하나’ 그러면 개고기를 의미하는 것인데 어머님 유골을 모신곳에 개고기 먹는 곳이 있다. 이번에 가면 한번 먹어봐야 겠다.
내가 한가지만 감당하면 출석교회 문제는 사라진다. 내 아내는 집에서 걸어서 사랑의 교회 새벽기도회를 월,수 그리고 금요일에 참석하란다. 그리고 쥬빌리는 한달에 한번만 가라고 한다. 주일예배는 인터넷 예배를 드리란다( ‘안아주심의 본당’ 에 들어갔다가 또 끌려나가면 어떡하냐?) 오늘은 택시타고 새벽기도회를 다녀왔으니까 금요일이 다음 순서가 되겠다.
오전 9시에 전화를 드렸더니 사모님께서 편챦으셔서 서울대학교 병원에 계시단다. 사모님이 아프신데 나는 내 병만 이야기하고 있었다. 신박사님의 요지는 현재 내가 복용하고 있는 약을 가감하지 않으시겠다는 의도이시다. 잠이 오지 않으면 공부를 하거나 성경을 읽으라고 하시는데 잠은 오기 마련이라고 하신다. 그럼 나에게는 선택의 여지가 없다. 박사님께서 걸으라고 하셨으니까 사랑의교회나 수표교교회를 새벽에 참석해야 한다. 아내가 4월달이면 수표교교회 새벽기도회를 같이 가겠단다. 신박사님 의도가 어디까지인지 모르겠지만 우리 결혼식에 오셨었다. 일단 수표교교회로 새벽기도회를 참석 할 생각이다.
1차 취침약(수면제) 투여가 밤 8시 경에 있었던 것으로 기억하고 자정경에 2차 투여가 있었는데 새벽 1시 20분경에 잠이 깼다.
투약된 약은 다음과 같다
명인할로페리돌정 1.5mg
오르필서방정300mg
삼진디아제팜정5밀리그람
여기에다가 2배를 신상철 박사님과 상의해서 복용한것이다. 향정신성 의약품은 의사의 오더 없이는 복용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병원장이 휴일이기는 한데 박사님과 더 상의를 해야한다. 신박사님의 묘수를 오후쯤에는 알게 될것이다. 그리고 나로서는 새벽기도회를 걸어서는 못 가겠는데 박사님은 가동 가능한 차량이 3대 임에도 불구하고 지하철을 타시는데 이 문제를 풀어야 한다.
방금 햄버거를 하나 사먹었는데 어떤 영감이 하나 떠 올랐다. 내일 새벽기도회를 택시를 타고 사랑의교회로 가는 것을 고려중이다. 2,000+2,000=5,000 이렇게 되는 것인데 나는 사랑의교회에 헌금을 최소한 180,000 원을 드린다. 뻥이냐고? 내일 새벽기도회 맨 앞자리를 보면된다. 포르노를 4시간을 보면 되는데 뭐 솔로몬은 특권층이냐? 취침약(수면제)를 2봉지를 먹을 생각인데 주치의(신상철 박사님)의 허가를 받은 사항인데 극약처방이다. 밤 8시에 하나 먹고 자정에 12시에 복용하면 될것 같은데 공부대신 포르노를 볼지 모르겠다. 박사님은 죄가 아니라고 하시는데 왜 하나님은 못 보시게 하는지 모르겠다. 3부 목사님은 웃는게 좀 수상하다…
오늘은 새벽기도회를 가지 않았다. 수면장애가 와서 새벽 12시 반경에 일어났는데 공부는 하지 않고 NETFLIX ‘수상한 파트너’ 를 보았다. 4시 30분에 수표교교회를 갔으면은 하나님께서 삼손처럼 ‘새힘’ 을 주셨을지 모르겠는데 새벽기도회를 이전처럼 개근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 신박사님이 철야를 하지 말라고 하셨는데 점심시간에 타이레놀(콜드)를 2알 먹었다(술을 먹는분은 타이레놀을 먹으면 간에 손상이 간다) 내일은 수면장애가 오든지 안오든지 공부를 하고 수표교교회 새벽기도회 가서 主께서 삼손처럼 ‘새힘’ 을 주시는지 보려고 한다(어머님께서 권사님이셨는데 ‘새벽기도회’ 는 교회끼리 합의를 해서 본 교회가 아니라 동네교회를 가는 것을 허락을 했다고 하셨다)
수표교교회에 공짜로 새벽교회를 참석하려니까 눈치가 보인다. 본교회가 사랑의 교회라고 하니까 주의를 하는것 같다. 그래서 헌금을 하기로 했다. 하루마다 2,000원이면 열흘이면 20,000원이다. 그정도면 반길것 같다. 사랑의교회에서 새벽기도회 버스를 운행하면 문제가 없었을텐데 별수가 없는 노릇이다.
선한 일을 행하고 선한 사업에 부하고 나눠주기를 좋아하며 동정하는 자가 되게 하라 이것이 장래에 자기를 위하여 좋은 터를 쌓아 참된 생명을 취하는 것이니라
디모데전서 6:18~19 KRV ( 1 Timothy 6:18~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