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문방구에 물건을 사러갔다 치과에 들렸다. 이런데 병원장 이름이 나를 호텔에서 유혹하던 LG직원하고 똑같다(청년부원 이었다) 자기는 뭐 예수를 믿지만 섹스에 대해서 자유롭다면서 한시간내내 대화하면서 다리를 비비꼰다. 분위기는 익어가고 방에만 같이 들어가면 되는데 성령께서 막으신다. 그런데 오늘 이빨에 통증이 있어서 병원에 갔는데 여의사에게 신상철 박사님을 연결 시켜줬다. 분위기가 장난이 아닌게 신박사님이 ‘대한신경정신과의학회 학회장’ 을 지내셨다. 여의사가 열심이 내 이빨을 판다. 내 마누라는 큰일났다. 여의사가 품격이 있다. 내가 열차를 타자면 탈 노릇이지 순종이 제사보다 났다고 하나님이 나에게 치과의사를 소개시켜 주셨다. 한달에 한번은 스케일링을 다닐 생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