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회가 좋은지 새벽 수영이 좋은지 박사님께 여쭈었다(신상철 박사님은 ‘한국기독의사회 협회장’도 역임하셨다) 그랬더니 ‘새벽기도회’ 가 좋다고 생각하신단다. 그 학문의 깊이를 내가 알 수 없지만 새벽에 主의 성전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이 내 병에 좋다고 생각하시나 보다. 목욕을 안한다고 말씀을 드렸더니 박사님도 목욕을 안좋아하시는데 나보고 ‘머리를 감거나 중요한 부분을 씻으라’ 고 하신다. 그런데 수영장이 17만원인데 십일조에서 깔까하는 생각이 드는데 그렇게 되면 안경을 포기해야 한다. 안경은 아내가 사준다고 하더라도 십일조는 내가 부담해야 한다. 신박사님은 나에 대해서 30년 넘는 데이타를 가지고 계시다. ‘새벽기도회’ 를 추천하시는데 사랑의교회까지 걸어가려면 ‘조폭들’ 의 위험이 있다. 잠언에 ‘너는 범사에 여호와를 인정하라’ 고 하셨는데 하나님이 ‘조폭들’ 을 모두 죽여버리시면 집에서 사랑의교회까지 걸어서 새벽기도회를 가려고 한다. 아니면 수영장 확률이 높다. 왜 박사님은 새벽기도회를 가라고 하셨을까…
김은수 내과과장도 신박사님도 철야를 하는 것을 반대하셨다. 의학적으로 그렇다는 것인데 지금 새벽12시 경이다. 구약성서에 삼손이 나오는데 죽을때 ‘여호와여 한번만 더 힘을 주시옵소서’ 라고 기도한다. 새벽기도회를 폐할까 하는데 동네 새벽기도회에서 ‘한번만 더 힘을 주시옵소서’ 라고 기도해볼까 한다. 내가 5시간을 견딜수 있을까? 넷플릭스를 보든지 해야겠다…
‘조폭들’은 영원한 십새끼 들이다. Amen-
내가 다음번 십일조를 내게 되면 인간적 계산으로는 로덴-스토크 뿔테를 사지 못하게 된다. 하지만 여호와께서는 항상 언약을 지켜 오셨다. 말라기서의 십일조에 대한 말씀을 보면 主께서는 이번에도 15만원에도 불구하고 ‘예배전용’ 안경을 사주실 것 같다. 목요일 쥬빌리 통일 구국 기도회 이전에 사주면 좋겠는데 그리 아니하실지라도 여유분이 하나있기는 한데 썩 마음에 들지 않는다. 그러면 두가지 선택이 있다. 하나님이 사줄때까지 예배에 빠지든지 테가 휜 구식 안경으로 교회에 가는 것이다. 십일조 내고 교회에 안나가면 되겠구만…
나는 네 제물 때문에 너를 책망하지는 아니하리니 네 번제가 항상 내 앞에 있음이로다 (시편 50편 8절-Psalm 50:8)
엇, 실수-다음달에는 15만원 십일조 내야하나…

지금 밤 10시인데 독서실이다. 세조께서 ‘계유정란’ 을 이르키실때 부인이 이르기를 ‘저는 대감께서 살아오실지 그렇지 않을지 몰랐습니다’ 라고 대답한다. 내가 ‘영계가 많다’ 니까 나보고 <닥터X>를 같이 보자고 한다. 나는 수면제를 먹고 한 시간정도 자고 지금 독서실에는 새벽 2시까지 있을 생각이다. 그러면 집에서 5시까지 버틸 수 있고 새벽기도회 갔다가 9시까지 잔다. 문제는 <닥터 X>인데 내일 넷플릭스로 재방송을 볼 생각이다.
내일 주일예배는 인터넷으로 드린다. 아내도 사랑의교회에 가지 않겠단다. 더군다나 아직 ‘예배전용’ 안경을 마련하지 못했다. 되게 비싼데 일단 15만원짜리 뿔테를 마련하려고 한다. 그러면 십일조에서 제하고 병원에서 처방을 받는다. 그리고 ‘예배전용’ 안경이 마련될 때까지는 쥬빌리 통일 구국 기도회를 제외하고는 예배에 참석하지 않는다.
나는 징크스가 있는데 정오가 되면 다른 사람에게 돈을 줘야한다. 아버지께 따로 용돈을 드리는 편인데 대신 정오가 되면 20원씩 돈을 보낸다. 아내가 ‘1,000원씩 보내드려’ 하는데 한달이면 30만원이고 아버지께서 은행에 갔더니 ‘이거 이 액수면 옛날 간첩이 쓰던 ‘신호교류’ 방법’ 이라고 했단다. 이 새끼가 환장을 했나 다음부터는 1원을 보낸다. 불법이면 고소해라. 그러면 아버지께서 해지 하시겠지.
사랑의교회 ‘토비새(토요비젼새벽예배)’ 는 불참한다. 수면장애로 새벽 2시경에 일어났는데 도저히 버틸수가 없다. 독서실에서 새벽 2시까지 있을 생각이다. 새벽 5시까지 버티고 5시에 잔다. 평일에는 새벽기도회를 ‘동네교회’ 5시 30분에 있고 오전 9시에 일어난다. 기도를 해야하는게 독서실에서 새벽 2시까지 버티어야 하는데 다행히 ‘영계’ 들이 있다(이것도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