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내의 친구가 있는데 유방암 치료를 받고 있다. 나는 비교가 안되지만 치과 치료를 앞두고 있는데 서럽다. 동네에 미담치과라고 젊은 여의사가 있는데 나를 호텔에서 유혹하던 청년부하고 이름이 똑같아서 이게 무슨 조화인가 싶다. 어제 박사님께 제가 무슨 죄를 지었길래 이빨을 갈아 엎어야 하냐고 여쭈었더니 부모의 죄도 아니고 자신의 죄도 아니고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기 위해서라고 하신다. 내가 가만히 보니까, 어머님께서 자궁암을 들어내는 수술을 하시기는 했었는데 의(義)롭게 사는 사람은 비교적 건강한 것 같다. 나는 30년을 새벽기도회를 다녔는데 발기부전이 없다. 은혜채플에서 왠 미친 년놈들이 지랄들을 하길래 동네교회를 다니는데 수표교 교회의 김진홍 담임목사님께서 지혜로우셔서 오전 7시에도 녹화된 새벽기도회 모임을 재방송 하신다. 나같은 경우는 철야를 하고 7시 방송을 보고 9시에 자면 발란스가 맡는 것 같다.
어머니께서 오정현에게 가지고 계셨던 딜레마를 신상철 박사님에게 여쭈었다. 그랬더니 ‘얘야 지금 네 어머님은 좋은 곳에 그리스도와 함께 계시고 오정현 목사는 실권이 점점 줄어 드는데 이점을 생각해 보거라’ 라고 하신다. 역시 신박사님은 聖者이시다
아버지(경기고 54회)께서 나에게 훈계 하시기를 ‘너 사람을 미워하면 기독교인이 아니다’ 라고 하셨다. 그런데 기도를 해봐야 겠지만 어머님(경기여고 41회)께서 돌아가시기 전에 ‘오정현 목사는 왜 아픈 아이를 괘롭힌다니?’ 라고 근심을 하셨다. 분당 차병원의 여의사가 어머니 담당이었는데 신상철 박사님과 차병원 설립자가 친분이 있으셨다. 오정현 목사가 아들이 있다. 세조(世祖)께서 성격이 잔인해서 주로 사람을 찢어 죽이시는게 특기였는데 나도 전주 이씨이다. 오나라 오씨가 조선이 사대부의 나라라고 하는데 대한민국은 경기고등학교의 나라라니까. 내일 신상철 박사님과 상담을 좀 해봐야 겠다.
4부 예배 부목사에게 말을 좀 심하게 한것 같아서 안아주심의 본당에 4부 예배를 드리려고 했는데 교회 마당에서 ‘프렌즈 오프 블라디 보스토크’ 라는 작은 행사가 있었다. 3,000원을 헌금하고 아내의 권고를 따라 집으로 왔다.

몸이 컨디션이 좋지 않다. 내일 신박사님과 약속이 되어있는데 진료를 받고 나면 회복이 될 것 같다. 오늘은 예배를 못 드릴것 같다. 몸이 힘들어 죽겠는데 무슨 놈의 설교가 그렇게 긴지 모르겠다. 정치 이야기 좀 하지 마세요. 사람이 아파서 교회에 오면 치유를 해줘야지 ‘똘만이’ 들이 사방에 깔렸다. 비행기값 아까워 죽겠네…
지금 주일 새벽 한시경이다. 어저께 청주에서 있었던 쥬빌리 통일 구국 기도회 관련 모임은 ‘떡’ 이 되었을 것이고 한번은 그렇게 혼이 나야한다. 오늘 철야로 공부를 할려고 하는데 그렇게 되면 1부 예배가 힘들어진다. 신상철 박사님께서 내가 하고 싶은대로 하라고 하셨는데 4부 예배를 드릴까 한다. 4부 예배 목사는 내가 짤릴줄 아나보다. 그러니까 ‘똘만이 목사’ 나 하고 있지…
신박사님이 윤대혁 목사님은 신대원 추천서를 써주실 것이라고 하신다. 내일은 윤대혁 목사님이 인사차 방문하다고 하시는데 목욕을 하든지 깨끗이 하고 가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