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돈이 마이너스 30만원이다. 독서실 비용 20만원이 불가능하고 택시는 새벽기도회를 아내가 반대한다. 그리고 논리적으로 말하면 십일조를 취소 시켜야 한다. 그리고 나에게는 시편 50:8 의 레마가 있다.

 

나는 네 제물 때문에 너를 책망하지는 아니하리니 네 번제가 항상 내 앞에 있음이로다 (Psalm 50:8)

 

위의 성경구절이 틀리지 않는다면 150,000원짜리 독서실을 등록할 수 있고 여전히 30만원이 필요하다.

이전의 영화중에 <초대받지 않은 손님> 이라는 영화가 있었는데, 하바드를 졸업했는데 흑인이 백인여성과 결혼을 하려는 도중 반대에 부딪히는 내용으로 기억한다. 나는 자꾸 안내위원들이 자리 문제가지고 시비를 거는데 나는 ‘초대받지 않은 손님’이 아니다. ‘저것들 밥사먹으라고 십일조하나?’ 라는 생각이 자꾸 든다. 하지만 나에게 있어서는 십일조가 마지노 선이다. 택시비가 15만원인데 내일 교회에 가지는 않을 생각이다. 또 자리를 옮기라고 할려고? 맨뒤에 앉으면 그나마 괜챦은 편인데 뒤에 않으면 은혜가 되냐?…

그레이스로부터, 내가 새벽기도회를 갔다오면 좀 이상하다고 한다. 조울증(정신분열)에 ‘종교망상’ 이라는 항목이 있다. 십일조는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이고 아내는 새벽기도회를 가지말라는 뜻일것이다. 그레이스가 같이 박사님께 가는데 가끔 두 사람(신상철-아내)만 이야기 할때가 있다(신상철 박사님이 우리 결혼식에 오셨었다) 등록금은 그레이스가 처리한다고 하더라도 십일조를 까야지 독서실에 갈 수 있다.

좀 생각을 해 보았는데 나는 ‘일만달란트 빚진자’ 이다. 박사님이 트라우마는 아니고 ‘수면장애’는 진단서를 받을 수 있을지 모르겠다. 집이 여의치 않으면, 락커까지 해서 현재 다니고 있는 독서실이 4주 무제한으로 20만원이다. 새벽 2시까지 공부를 하고 나면 ‘수면장애’ 도 사라질 것 같은데 그렇게되면 택시비가 없다. 십일조냐 새벽기도회냐가 문제인데 해결책은 하나 교회까지 걸어가는 것인데 효율이 높지가 못하다. 십일조는 일종의 보험이고 잠언의 말씀대로 기도를 좀 해봐야겠는데 새벽기도회는 끌려나가는 일은 없다.

오늘 새벽 2시에 일어나서 토비새를 보려고 했는데 깜박 잠이 들었다. 일어나 보니까 오전 8시 경이다. 나는 다른 지체(보안요원)를 자르라고 해서 主께서 노하셨나 하는 마음이 들었는데 새벽기도회에 들어가 보니까 김주혁 목사님의 ‘말씀을 절대 진리로 붙들라’ 라는 짧은 설교가 있다. 나는 십일조를 130,000원을 할까 150,000원을 할까 고민중인데 오늘 토비새가 무엇이었는지 궁금했다. 쥬빌리에서 20,000원을 로즈클럽(Rose Club International)로 돌린것은 믿을만한 기독교 의료 선교 단체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토비새를 보면 내 시간관리에 마이너스가 된다. 그리고 나는 신학지망생인데 주일날 기독교방송으로 누가누구인지 네트워킹을 만들어야하기 때문에 예배당에서 끌려나가는 일은 합당하지가 않다.

나라고 왜 교회에 가고 싶지 않겠는가? 그런데 트라우마가 있어서 내 존재의 무게감으로 저항을 할 수 밖에 없다. 토요일은 인터넷으로 토비새를 볼 수 밖에 없고 주일은 기독교 방송으로 예배를 대체한다. 지금이 새벽 2시인데 1년전 ‘안아주심의 본당’ 에서 자리싸움을 제압한다고 나를 主의 성전에서 강제로 끌어낸 보안요원을 해고하라(정형외과적 손상이 있었다) ‘형사소추’ 를 하지는 않겠지만 다른 협상안은 없다.

나 참 희안한일을 다 본다. 오후 3시경에 책상에서 잠이 들었나본데 깨어보니 나는 토요일 새벽인 줄 알았다. 커피 한잔 마시고 밤 10시까지는 공부를 할 수 있게 되었다. 하나님께서 내가 너무 수면장애에 시달리니까 발란스를 맞추어 주신 것 같은데, 특이한 점은 내가 오늘은 새벽기도회에 다녀왔다는 점이다. 내일 토비새는 불참해도 일주일에 5일은 새벽기도회에 다시 나갈 생각이다.

어제 쥬빌리 모임을 까맣게 잊고 있었습니다. 앞으로는 매월 2째주(북한사랑선교부 주관) 모임에 참석하며 헌금은 만원을 할 예정입니다. (기존의 30,000원에서 저번주에 불미스러운 일이 있었고 로즈클럽 인터내셔날로 2만원이 들어갑니다) 시험을 해보았는데 식사중에도 전화를 받고 신상철 박사님이 고문역으로 계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