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독서실을 하나 다니고 있는데 돈은 둘째치고 아버지 말씀(경기고 54회)대로 ‘집 놔두고 도서실은 왜 다니니?’이 옳은지 알고자 한다. 오늘은 主日이니 아침에 인터넷으로 예배를 드렸는데 되게 졸려서 카셋트에 녹음을 했다. 안식일은 일주일중 패러다임이 한번 뒤집어지는 날인데 이글을쓰는 지금까지 독서실에 아직 한번도 가지 않았다. 오늘 한번도 그 독서실에 갈 필요를 못 느낀다면 다음달에는 등록을 취소할 예정이다. 외조부께서 동경제국대학에 들어가실때 새벽 3시까지 정좌를 하고 공부를 하셨다는데 사촌형은 서울대 법대를 수석으로 들어갈때 집에서 춘정(春情)을 어떻게 처리했을까?…

아버지 사무실이 소망교회 옆에 있을때에 새벽기도회를 배웠는데 언제인가 곽선희 목사님께서 ‘아직까지 북한동포들을 위해서 헌금한번 않한 사람은 인간이 아니다’라고 말씀하신 적이 있었다. 십일조는 나의 복락을 위해서요 북한돕기 헌금은 이웃을 위해서인데 主께서는 다달이 3만원을 더 기뻐하신다.(나는 이돈이면 한달내내 포르노를 볼 수도 있다) 아마도 매달 찾아오는 결단의 순간이 나의 성결을 지켜주는 원동력이 되는 것 같다. 왜냐하면 헌금이냐 쾌락이냐인데 나는 5년넘게 북한동포를 택했기 때문이다. 그거면 충분하지 않은가…

대한의학협회장이랑 월요일날 약속이 되어있어. 이 골통아 마약은 1년6개월이 아니야. 물론 박사님은 이재용이랑 이부진이 프로로폴을 맞은 것을 아시는데 나에게도 말씀을 안해주실 걸. 신경건드리지 말고 예수믿고 회개해라, 응?

https://news.joins.com/article/22349465

도서실에 다니는데 나는 자기정체성을 알 수가 없다. 나이가 50인 사람이 고등학생하고 공부하니 직원들한테 구박도 받고 그런다. 그렇다고 집겸 사무실에 들어와 있으면 그레이스가 인상이다. 속으로 ‘거지 같은 인간들이 여러 종류로 있구만…’하고 생각하면서 길을 모색해 나가는데 오늘 깨달은 진리가 ‘원수를 갚지 마라’이다. 이전에 도서실이 코로나로 폐쇄되기 이전에 돈을 환불 받을 기회가 있었다. 그런데 主께서 ‘너는 기독교인이다’라고 말씀하시고 나는 환불을 받지 않았다. 오늘도 평상시 같으면 독서실에 가 있을테데 집에 있으니 편하다. 잠시 뒤에 교회 대신에 독서실에 가서 쥬빌리 동일 구국 기도회나 봐야겠다. 소그룹 모임이 없는 동안은 최소한 도서실에서 예배를 드릴 생각이다…

신학(神學)을 하자니 노력이 필요하다. 백석신학원에서는 좋은 교수님을 만나서 헬라어의 길이 열렸다. 중국의 속담에 ‘한 책을 백번 읽으면 자연히 그뜻이 들어난다’는 말이 있다. 도서실에서 주로 버티기로 나가는데 주로 인터넷으로 설교를 들으면서 설교를 적는다.(나는 한국어 설교를 20년동안 영어로 번역해서 적었다) 여러분도 영어예배를 드리려면 ‘도대체 저 목사가 무엇을 이야기하려는가(controlling idea)’를 파악해야 한다. 오늘 유선비 목사님 수요기도회가 가슴에 와 닿았다. 노력을 하면 主께서 지적(知的)인 은혜도 주신다는 것이었는데 어제는 새벽 1시 반까지 도서실에 있었다. 나는 그것이 힘들길래 ‘도서실이 후진가?’ 했는데 나의 판단기준은 하나님께서 나에게 나쁜것을 주신적이 없기 때문에 돈을 준 한달간은 노력을 해보기로 했다. 꼴보기 싫은 인간들이 많은데 그들을 영원한 지옥에서 구원시키자니 그리스도에 대한 사랑이 아니면 불가능한 일 같다.(사랑의교회 대면예배는 불참한다.)

갈등이 생겼다. 성경은 ‘모이기를 폐하지 말라’라고 하신다. 또한 사도 바울은 로마서에서 ‘권위(당시에 황제(emperor)’에 순종하라고 하신다. 지금 대한민국 정부는 코로나 확산을 막기위해 되도록이면 단체행동을 삼가하라고 권면한다. 그리고 사랑의교회는 이번주(20일)에 본당에서 대면예배를 시작하려고 한다. 나는 어떻게하면 좋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