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it on the Lord: be of good courage, and he shall strengthen thine heart: wait, I say, on the Lord. (시편 27:14)

높은뜻 푸른교회는 내 마음껏 찬양을 할 수가 있다. 3부 예배는 청년부 예배인데 월요일날 신박사님을 만나뵈면 서울고(박사님이 서울고 출신이다, 왜 경기고를 않가고 서울고를 들어가셨는지 모르겠다) 이사장에게 말씀을 드려달라고 정식으로 말씀을 드려야겠다. 앞으로 얼마를 헌금을 해야할지 과제인데  담임목사가 이사장하고 충돌하면(그럴리는 없지만) 예배당을 빌려쓰고 있는 서울고에서 나가야한다. 신박사님이 이사장에게 전화할 확률이 높기때문이다(돌아가신 어머님께서 나보고 겸손하다고 하셨다) 앞으로 주일예배는 높은뜻 푸른교회에서 드릴 예정이다.

내일은 아내와 함께 1부 예배를 드릴 예정이다. 나는 원래 ‘율동찬양’ 을 하는데 카리스마(?)가 있는지 돌만이 들이 내가 앉던 십자가 앞에 쉐키나 찬양단을 배치하고 나는 맨 앞자리에서 찬양을 못하게 해 놓았다. 내 시력이 0.3-0.5 이기 때문에 앞자리에 앉는데(신경성이다) 그냥 ‘율동찬양’ 을 하지 않을 생각이다. 아마 하나님께서 내 나이 50이 넘었으니 체면을 지키라고 하시는것 같기는 한데 나는 아버지께서 ‘교회에 경찰을 부르는 것이 아니다’ 하셔서 경찰을 부르지 않는데 내 아내는 그런 개념이 없다…

사람마다 징크스라는 것이 있나본데, 나는 묘한 습관이 있다. 정오가 되면 돈을 써야한다. 1원이 되었든 천원이 되었든 ‘다른 사람’ 을 위해서 돈을 써야하는데 나는 12시에 예배가 시작되는 3부예배와 ‘싸가지 없는’ 중국어예배는 잘 들어가지 않는다. 오늘도 토비새를 마치고 교회를 오랜만에 한바퀴 돌다가 집으로 돌아왔다. 몇일전에 만든 기업은행 사업자 통장으로 아버지에게 돈을 보내는데 2번씩이나 안된다. 직원하고 통화를 하는데 내가 1년간 거래(transaction)가 없었다는 것이다. 어쩔수 없이 기업은행통장 대신 중국은행 인터넷 OTP를 쓰려고 하는데 핸드폰으로 전화가 온다. 기업은행이다. 전화를 받으니 아까 그 상담원이다. 나에게 질문하기를 주민등록증을 입력했는지 사업자번호를 입력했는지를 묻는다(나는 사업자 통장을 개설했다) 사업자라고 했더니 나보고 주민증 번호를 입력했다고 하신다. 그래서 이번에는 사업자번호로 입력했더니 돈이 아버지에게 간다. 중국은행은 세계적인 규모의 은행이기는 하지만 내가 보기에는 기업은행이 한국 토종은행이다. 신박사님 병원의 ATM 기도 기업은행이다. 이전 권선주 기업은행장이 경기여고 62회인데 어머니 경기여고 후배이다. ‘자랑스런운 경기여고인’ 상을 수상하셨는데 나는 통장이 여러개라서 어떻게 통제를 해야할지 모르겠다(적금통장은 내가 제일 싫어하는 농협이다) 중국은행이 수수료가 감면되었는데 나쁜소식이 아니다. 내가 이야기하는 ‘자기정체성’ 이라는 것은 중국은행이냐 기업은행이냐에도 적용이 된다. 이전에 국가정보원에 전화를 했더니 ‘여기는 간첩잡는데 입니다’ 그런다. 중국은행을 쓰느냐 기업은행을 쓰는냐 그것이 문제로구나…

(시편 50:8) 나는 네 재물 때문에 너를 책망하지는 아니하리니 네 번제가 항상 내 앞에 있음이로다- 한번 신뢰를 잊어버리면 복구하기 힘들다

신박사님과 통화했는데 믿음에 관한 것이었다. ‘박사님, 아프니까 가만히 누워있어야 하나요, 아니면 (교회)등 볼일을 보아야 하나요?’ 하고 여쭈었더니 ‘너는 어떻게 생각해?’ 하신다. 나는 볼일등이 있으면 볼일을 봐야한다고 말씀드렸다. 그랬더니 박사님도 같은 생각이라고 하신다. 히스기야가 하나님 보시기에 충성스러운 삶을 살았기에 主께서 그의 병을 치료해 주신다. 하나님께서 이사야는 아니지만 박사님을 통해서 내 척추가 나을것이라고 말씀하셨다. 나는 일단 교회활동은 복구를 하기로 했다(물론 아프다) 그리고 정형외과에 가서 예쁜 간호사 누나에게 물리 치료를 받아야겠다…

나는 쥬빌리 통일 구국 기도회에 안가면 그만이다. 그리고 지금은 정형외과 척추치료중이다. 그리고 내가 가면 ‘똘만이’ 들이 대기 발령하고 있다. 헌금도 해야한다. 솔직이 수소폭탄이 강남역에 터져서 살아생전에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시는 것을 보았으면 좋겠다. 오정현 담임목사가 강남에 사는 부자들은 다 첩을 가지고 있다고 했는데 핵폭탄은 중심온도가 최저 2,000만도가 넘는다. 열불나게 박다가 같이 통닭이 되는 것이다. ‘고난의 행군’ 때에 북한에서 300만명이 굶어죽었다. 올해 겨울이 추우면 또 악순환이 반복될텐데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기도밖에는 없는 것 같다. 나도 건강이 좋지 않지만 신의(神醫-하늘에서 내린 의사)이신 신박사님이 내 척추가 나을거라고 하셨다. 한국의료선교회에서 항생제등 의약품등을 북한으로 보내달라고 박사님께 부탁을 드렸는데 아직 힘드신가보다(월요일날 신박사님을 뵈면 좀 말씀을 나누어 봐야겠다)

히스기야왕이 병이 나은 성경구절이 몇주전이었다. 그리고 신박사님이 내 척추가 회복될 것이라고 말씀하신것도 저번에 갔을때였다(보통 3주에 한번 진찰을 받는다). 그런데 오늘 새벽에 기도회에서 메시지가 믿음에 대한것이 선포되었다. 원래 다음주 월요일이 약속날짜였기 때문에 다시 한번 진료를 받아보려고 했다. 그런데 하상범 목사님이 ‘실존적’인 메시지를 주셨는데 오늘 있는 쥬빌리 통일 구국 기도회에 참석해볼까 한다. 그런데 최종결정은 저녁 6시나 결정이 나는게 그때 척추가 견디느냐이다. 기적적으로 낳아다고하면 이단(heresy)이라고 할 것 같고 월요일날 신박사님을 만나뵈면 믿음이 없다고 할 것 같고 일종의 딜레마인데 하루의 삶을 살아봐야 겠다.

척추가 상태가 어떤지 잘 모르겠는데, 오늘 아침 물리치료를 받았다. 목요일 마다 있는 쥬빌리 통일 구국 기도회는 참석하려고 했는데 잘못하다가는 주일예배를 높은뜻 푸른교회에서 드려야하게 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