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막 수요기도회가 끝났다. 인터넷으로 보았는데 은혜가 충만했다. 내일 새벽기도회를 갈까했는데 쥬빌리 통일 구국 기도회를 가기로 했다. 아카데미 상을 받은 것으로 아는데 <초대받지 않은 손님> 이라는 영화가 있다. 남자 주인공이 하바드를 나왔는데 흑인이다. 백인여자와의 결혼을 위하여 여자의 부모에게 인사차 방문을 했는데 장인장모가 될 사람들이 남자가 흑인이라는 사실 때문에 서로 걱정을 한다. 내가 쥬빌리를 가려고 하면 ‘너를 반기지도 않는데 또 가니?’ 라고 아내가 반갑지 않은 눈치이다. 나도 알고 있다. 그런데 예배모임이 끝나면 상황이 뒤집힌다. 성령이 임재하셔서 나의 기도를 들어주시고 모임 전체가 발칵 뒤집힌다. 내 착각일수도 있겠지만 그 흑인도 자기가 사랑하는 여자를 얻기위해 장인장모를 설득하는 것이 스토리이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반전(conversion)이 일어나는지 아닌지 내기를 거셔도 좋을 것이다…

오늘은 인터넷으로 새벽기도회를 드렸습니다. 이전에 한 장로님께서 ‘수요예배는 오지마’ 라고 조언을 주셨는데 오늘은 主의 聖殿(성전)에 들어갈 생각입니다. (그리고 새벽기도회때 기도 제목을 보니까 ‘복음적 평화통일’ 이라는 문구를 보았는데 예수를 믿는 사람은 무슨 소리인지 다 알테니까 METEL에서는 공식용어로 받아들입니다)
내일 오전에 kt 기가지니가 업그레이드 될 예정입니다. 제가 치고 박고(?) 해도 한국통신(kt)과 관계가 유지되는 것은 남북통일때 국가기간망의 유력한 후보이기 때문입니다.
오직 선을 행함과 서로 나눠주기를 잊지 말라 이같은 제사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느니라
히브리서 13:16 (Hebrews 13:16)
신상철 박사님은 용서만이 해결책이라고 또 그러시는데 나도 내가 일만달란트 빚진자라는 것을 안다. 교회에서 십자가가 대부분 사라졌는데 참혹한 그 십자가만이 나를 살렸다는 것을 안다. 내일은 새벽기도회를 또 다시 택시를 타고 사랑의교회를 갈 생각이다. 이것은 내가 ‘보안요원’을 용서한다는 의미이다. 내 친구녀석이 내가 당하는 일들이 고난을 의미한다면 견디고 대형교회의 부조리라면 교회를 옮기라고 한다. 새벽기도회가 열리는 은혜채플의 맨 앞에만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달려있다. 나는 담임목사의 머리가 어떻게 된 것이 아닌지 의아스러운데 신박사님은 그것까지도 용서하라는 것인 것 같다. 설교라는 것은 긴 시간에 걸쳐 정치라든지 자기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병신도들을 모아 놓고 하는게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죄인들에게 대언하는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의 백성(the people of God)을 罪에서 건져내는 성스러운 작업이라고 생각한다. 어쨌든 내일 새벽의 메시지가 어떤 것이 될지 모르지만 아이러니하게 지난주 오정현 목사가 한 설교를 인터넷으로 들었는데 ‘초심을 회복하라’ 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택시비 5,000원이 돈이냐?…
오늘 수표교 교회에서 새벽기도회를 새벽 5:30 에 드렸다. 사순절 특별기도회인가 본데 어제 새벽에 kt의 190번 채널에 19,800원 짜리 스포츠 채널을 설치했다. 김진홍 목사님께서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라는 주제로 설교를 하셨는데 내가 교회로 들어갈때 권사님들이 내 소속을 물으셨다. ‘사랑의교회’ 입니다 하고 대답했는데 그게 화제를 일으킨것 같다. 아는 사람이 있어서 진화는 되었는데 돈말고 어떻게 해야하는지 신박사님께 여쭈어 봐야겠다.
신박사님과 친구녀석 하나와 통화를 했다. 차XX이라고 진로그룹 총무부장으로 있는데 1989년부터 소망교회에서 신앙생활 같이 했다. 그런데 신상철 박사님이 화가 나신것 같다. 내가 오정현 목사를 용서했다고 말씀드렸다가 일이 번복이 되니까 ‘사랑의교회에 문제가 있고 못고치는 병이군’ 생각하시는 것 같다.
그래서 새벽기도회는 수표교교회에서 드리고 (일주일에 6번) 토비새는 인터넷으로 드리고 주일은 기독교방송의 이영훈 목사님의 설교를 듣는다. 북한사역 모임은 수표교 교회에 참석할때 30,000원을 지불한다. 십일조는 사랑의교회로 드린다.
보안요원 잘라라
사랑의교회를 가고 싶지만 또 ‘안아주심의 본당’ 에서 끌려나갈까봐 무서워서 못 가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