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님께 전화를 걸어서 내 IQ가 얼마냐고 여쭈었다. 전문적인 용어로는 ‘웩슬러 비네 Superior’ 라고 말씀하시기에 다시 여쭈었더니 IQ 125 라고 말씀하신다. 두 용어의 학술적 차이라는 것이 있다면 잘 모르겠는데 고등학교때는 IQ139였다. 그리고 내가 방송대를 졸업할 수 있겠냐고 여쭈었더니 정신분열 이야기는 말씀하지 않으시고 예수 그리스도를 위해서(다른 사람을 위해서 살면) 삶을 드리면 졸업여부는 본인에게 달렸다고 하신다. 나는 평생 죽을때까지 연금으로 살까하는 생각도 했는데 신박사님도 만만한 분이 아니시다.

새벽기도회로 하루하루의 삶을 지키고 있는데 일어나는게 너무 힘들다. 사투를 벌이고 집으로 돌아오면 몇시간 자는데 당뇨때문이 아닌지 내과과장하고 한번 상담을 해야겠다.

오늘 새벽에도 김진홍 수표교교회 담임 목사님의 설교를 들었습니다. 집에서 5분거리인데 마태복음의 양과 염소의 심판에 대한 이야기 였습니다. 27일이 ‘장미회’ 출금 날자인데 지금 2만원이 없습니다. 그런데 내가 선한 마음으로 시작한 헌금(donation)이니 主께서 채워주시기를 기도드립니다. 그리고 쥬빌리 통일 구국 기도회는 참석 여부를 아직 결정하지 못했는데 30,000원은 이미 수표교교회로 들어갔습니다…

<공지>

우선 사랑의 교회 성도님들께 폐를 끼쳐서 죄송합니다. 저희 홈페이지는 교회 부속 사이트(site)가 아니며 Open Source Paradigm 을 추구하는 열린공간입니다. 여러분은 우리 홈페이지를 보셔야 할 의무가 없으며 저희가 돈을 받는 것도 아닙니다. 신상철 박사님과 아침 일찍 통화를 했는데 사과문을 올리고 근신하는 마음으로 ‘제 24차 봄 글로벌 특별새벽부흥회’ 는 불참하는것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아내 그레이스의 맨 마지막 오정현 담임목사의 집회는 참석하라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현재 수표교교회에 새벽기도회를 참석하고 있으며 이미 主께 서원한 30,000원은 해당교회로 입금이 되었습니다. 학업을 해야하는 저로서는 강남예배당이 너무 거리가 멀고 이상숙 권사님도 같은 이유로 출석을 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운 금강산>

나는 충격을 받았다. 내가 연모하는 자매중의 하나인데 음악을 하는 아주 고상한 자매이다. 조금 뚱뚱해서 그렇지, 친구들도 죠스 테이블에서 보니까 Top Class들이다. 그런데 1부 예배 드리고 나서는데 1층 문에서 부딪혔다. 그리고 그 자매가 나를 아는체도 안한다. 나는 ‘내가 잘못하기는 잘못했구나’ 하고 생각했는데 나도 자기방어를 좀 해야겠다. 나는 ‘동정’ 이다. 아내를 만나기까지 여자와 잔적도 없고 결혼후에도 다른 여자와 관계를 맺은적도 없다. 하나님께서 아신다. 오늘 목사님 말씀처럼 主의 은총이 아니면 있을수 없는 일이다. 나도 이제 좀 ‘품위’ 를 생각해야겠다. 결혼하기 전에는 ‘인터메조’ 를 입었는데 ‘LANVIN’ 은 좀 비싸다. 인터넷을 뒤져보니까 ‘LANVIN 정장’ 은 300만원대이다. 역시 인터메조가 만만하다. 그런데 이게 나이가 문제가 되는데 어디한번 여호와께서 나를 사랑하는지 안하시는지 볼것이다.

내게 주일이 되면 찾아오는 딜레마가 있는데, 통상적으로 主께서 일찍 깨우신다. 1부 예배를 가라는 뜻인것 같은데 다른 문제는 영어예배이다. NHM 예배가 10:20 분으로 조정이 됐는데 8:00 예배를 드리고 10:20 예배를 드리면 체력이 고갈된다. 지혜가 무엇인지 모르겠는데 나에게는 교훈을 하나 배운것이 있다. 1989년도에 아버지께서 미국에 들어가 있으라고 하셔서 보스톤까지 여행을 즐기고 있었는데 하바드 스퀘어에 있는 교회 하나에서 지금의 서울대 화학부 명예교수로 계신 김병문 교수님을 알게되었다. 그런데 내가 저녁에 자전거를 타고 하바드를 구경하다가 교통사고를 만난다. 어머님은 L.A.의 라스베가스에 계셨고 나는 죽을 목숨이었는데 김병문 박사님이 내 생명의 은인이 되어 주셨다. 어떻게 된 것인지는 모르겠는데 수술을 하게 되었고 주일이면 병원까지 찾아오셔서 예배를 드려드리고는 하셨다. 당시 M.I.T Post Doc이면 영어를 얼마나 잘하겠는가? 그런데 가만히 보니까 너덜너덜한 한글성경이다. 그렇게 겸손하시더니 아들이 하바드 의대를 졸업하고 이전에 안부인사를 드렸더니 아드님이 10년전에 결혼을 했다고 하신다. 외과로 기억한다. 그러면 나는 어떻게 해야하는가? 객관적으로 볼때 말하는 능력이 떨어진것은 사실인데 오늘 토비새를 드렸으니까 주일은 그냥 영어예배를 드릴까 하는 생각이 든다. 구약성서 잠언에 이런 말이 있다.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