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날 온라인 헌금 봉투를 썼기 때문에 어제는 남양주에 박사님을 만나뵙고 왔고 오늘 교회에다 입금을 했어야 하는데 까먹고 있었다. 내가 저혈당이 되니까 내과과장이 비상이 됐나본데(당분이 뇌로 올라가지 않으면 뇌에 치명타를 입히나 보다) ‘대통령 주치의’가 나를 부탁하셨기 때문에 신박사님은 황제같은 존재인데 약을 조절했다. 아내가 고시원으로 돌아가는 나에게 초콜릿(당분) 사먹으라고 용돈을 줬는데 결국은 헌금을 못하고 말았다. 시편 50편8절에 ‘너의 제물에 대하여서는 내가 관여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너의 번제가 항상 내 앞에 있음이니라’라는 여호와의 말씀이 있는데 이번에는 그냥 넘어가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