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에 있는 처방전을 동네에서 지으려고 ‘원외처방’ 을 받았다. 그런데 약사가 실수를 해서 약을 구하지 못했다. 신박사님께 여쭈어 보니까 하루정도는 당뇨약을 먹지 않아도 괜챦다고 해서 내일 모래는 약을 받을수 있을지 모르겠다. 김은수 내과과장이 저혈당을 조심하라고 했는데 내일 새벽기도회에 갈 수 있을지 모르겠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하루3번 28일치이고, 아버지께서는 내가 어렸을때 평소 사귀어 둔 약사에게 내가 아프면 밤에 찾아가고는 하셨다. 그래서 부부가 서울대를 나온 약국을 사귀어 두었는데 이제 원외 처방전은 가져다 주지 않을 것이다. 교회에서 내 십일조는 칼같지만(시편 50편 8절) 오늘 회의가 든다. 그냥 지옥에 갈 사람들은 그냥 놔두면 안되나? 혈압이 어떻게 변할지는 모르겠지만 나도 손흥민처럼 10/27일까지 쉴생각이다. 청와대로 들어가는 진단서는 담임목사가 가지고 있다. 트라우마에 당뇨면 좀 심하지 않은가?…

새벽기도로 걸어오다 보니까 자전거들이 많다. 이전에 쿠팡인지 지마켓인지 중국제 3륜 자전거를 샀는데 물건이 엉터리다. 롯데마트 앞의 내리막 길에서 굴러가지고 죽을뻔 했다. 그 이후에는 대중교통 아니면 걸어온다. 아내가 자전거를 사지 말라고 한다. 어저께 박사님에게 ‘신박사님 오ㅇㅇ  목사가 제 카리스마를 질투하는것 같아요’ 라고 말씀을 드렸더니 웃으시면서 하시는 말씀이 ‘야, 그냥 누가 네가 앉던자리에 앉으면 뒤에 앉어’ 그러신다. 내 불알친구가 있는데 소망교회에서 사귀던 녀석이다. 보통 잠언에서 부자에다가 친한 친구로 묘사되는데 나에게 거의 틀린 조언을 하지 않는다. 시편 50편 14~15절을 이야기 해주었는데 일리가 있는 말씀이다. 그냥 속는셈 치고 이녀석 말을 따를까 생각중인데 오늘 새벽기도회에서 하나님의 잔잔한 음성이 들린다(이전에는 크게 들렸다)까놓고 말해서 예배때 뒤에 앉으면 主의 음성이 들리냐?…

나의 첫사랑은 국민학교 6학년 때였다. 여동생의 친구였는데 좋아한다는 말 한번 못했었다. 김국도 목사님이 시무하셨던 임마누엘 교회에서 고등부 수련회를 갔었는데 나이가 나보다 한두살 많으셨던 것으로 생각이 난다. 나를 좋아했는데 캠프파이어때 나의 어깨에 팔을 걸쳤다. 내가 마음만 먹었으면 그 자리를 비울수도 있었다. 그 이후 누나는 나를 피했고 병신같은 나는 내가 상처를 줬다는 것을 알았다. 나는 하나님의 은총이 사춘기를 덮었다는 것을 알고 지금이라도 정보력을 동원 할까 싶지만 이미 시집을 갔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

神박사님이 서울대뿐 아니라 학위라는 학위는 다따셨는데 ‘공부하는 비법’을 가르쳐 주셨다. 그런데 요거는 안가르쳐 준다.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중간과제물 제출 날짜도 가까와 오는데 금식은 어쩔까요 하고 다시 여쭈었더니 ‘절반만 먹고 금식했다고 해’ 그러신다. ‘십일조는 어떻게 할까요’ 하고 여쭈었더니 ‘마음이 가는대로 해’ 라고 하신다. 3만원만 내고 하나님의 반응을 볼생각이다.

사랑의교회에서 계속 예배자리를 찾지 못했는데 오늘 아래의 성경구절을 다시 읽게 되었다. 그리고 내일 새벽기도회는 동네에 있는 교회에 갈 계획인데 만약 나를 그리스도의 말씀대로 반기지 않으면 또 다른 교회로 옳긴다. 예수의 말씀은 그리스도의 재림까지 핍박을 피해다니라는 말씀 같다. 십일조는 내가 예배자리에 안착할때까지 중국은행에 보관한다.

그런데 문제가 하나 있는데 새벽기도회는 방해꾼이 없는 편이다. 택시값을 정해놨는데 내일 ‘동네교회’ 에 다시 가보고 24시간 독서실에 가서 인터넷 예배를 드릴 생각이다.

오늘 사랑의교회에서 떡을 3,000원에 파는 아주머니와 늘상있는 반신불수를 보았다. 그냥 거지에게 300원을 주었다. 교회에다가 30,000원을 주어도 300배이다. 神께서는 무엇을 말씀하고 싶었던 것일까. 예배를 끝내고 버스에서 내렸는데 ‘천주교 서초3동 성당’ 에서 김수환 추기경 사진과 볼펜을 나누어 준다. 반가웠던게 근자에 펜이 뿌러졌다. 오정현 담임목사가 진리를 수호한다고 하더니 토마스 아퀴나스를 언급했다. 나는 대교황 그레고리을 위대하게 생각하는데 언급하지 않겠다. 내 친구녀석에게 전화를 했는데 감사로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며 지극히 높으신 자에게 네 서원을 갚으며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로다(시편 50편 14절) 라는 구절을 언급했는데 일반적으로 차부장이 옳았다. 아까 다리장애인에게는 큰돈이지만 절대자에게는 아무것도 아니라고 할수 있는 16만원을 가지고 나는 어떤 선택을 해야하나? 그냥 천주교로 옮겨버릴까?..

Matthew 5:43~48

또 네 이웃을 사랑하고 네 원수를 미워하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핍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이같이 한즉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아들이 되리니 이는 하나님이 그 해를 악인과 선인에게 비취게 하시며 비를 의로운 자와 불의한 자에게 내리우심이니라 너희가 너희를 사랑하는 자를 사랑하면 무슨 상이 있으리요 세리도 이같이 아니하느냐 또 너희가 너희 형제에게만 문안하면 남보다 더 하는 것이 무엇이냐 이방인들도 이같이 아니하느냐 그러므로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너희도 온전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