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새벽기도회를 가지 못했다. 어제 밤에 마누라가 꼬셔서 영화를 하나 보았는데 스티브 맥퀸과 폴 뉴먼이 나오는 <타워링> 같은 영화이다. 그래서 11시경에 잠이 들었는데 그만 새벽기도회를 놓치고 목사님이 법조인 선교부란다. 인터넷으로 설교를 들었는데 아직 트라우마(수면장애)가 있나 싶었다. 사촌형은 서울대 법대 수석이고(학력고사 328점) 외조부께서는 東京帝國大學 法學部 출신으로 조선총독부 사회과장을 지내셨다. 한번 법조인 선교부에 가서 상담을 받아봤는데 나는 속으로 ‘이놈은 뭐하는 놈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의료인 선교부는 신박사님 눈밖에 났다. 동경제국대학(Tokyo Imperial College Law School)은 대동아 공영권 시대때 핵심간부들이다. 문제는 나는 목욕을 잘 안하는데 오늘 그냥 집에서 인터넷으로 쥬빌리를 볼까 하는 생각도 드는데 학교에다가 SONY laptop을 두고왔다. 재미있는 것은 <銀河鐵道999>의 남자주인공 철이도 목욕을 되게 싫어한다는 것이다. 여자가 있어야돼, 여자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