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일어나서 계산을 해보니까 원래 장부를 계산했던 것보다 25만원정도 오차가 난다. 새벽기도회를 가니까 기도를 하라고 하신다. 오늘은 공부하러 기도실에 가지 않을 생각이다. 교회에다 헌금을 하지 않으면 돈의 앞뒤가 별문제 없어보인다. 하지만 나는 지난 25년 넘게 그건 식으로 여호와께 재물을 드리지 않았기에 시편 50편8절에 ‘내가 너의 재물에 대하여는 관여하지 않으리니 이는 네 번제가 항상 내 앞에 있음이로다’라는 신탁(oracle)을 받았다. 고시원 사장님과, 큰 돈은 아니니까 협상을 할 수도 있겠다. 하지만 죄송하게도 고시원 사장님이 내게 왕은 아니다. 우리집도 좋다. 여기서 공부를 하다가 오늘 수요기도회를 가서 응답을 받고야 말겠다. 인수대비께서 상당군 한명회에게 ‘상당군께서는 죽을 고비를 여러차례 넘기지 않으셨습니까?’라고 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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