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상 휴학을 하려니까 망설여지기도 하는데 책으로 공부를 하면 좀 커버가 될 것 같다. 새벽기도회 끝나고 돌아오면서 택시를 탔다. 가까운 거리를 좀 심하다는 생각이 드는데 主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실지 좀 궁금하다. 돈 달라는 기도는 않하고 ‘쿼바디스'(주여 어디로 가시나이까)라는 고백이 나왔는데 확실히 새벽기도회 갔다오면 하루의 삶이 다르다. 돈이 떨어지면 몹시 춥기는 해도 도보로 왕복을 할 생각이다. 독서실에서 공부를 하고 들어오는데 전화통화가 큰소리가 난다. 박사님의 작고한 친구분 중에서 故최경섭씨라고 차병원 설립자가 계신가보다. 아내가 아버지께서 차병원에 갔다 오셨다고 하는것 같은데 신박사님하고 통화를 했는데 아버지 주치의하고 우선 이야기를 나누시겠단다. 욕심같아서는 고시원에 들어가고 싶었는데 독서실도 그렇고 집도 그렇고 별로 불만이 없다. 월 30만원짜리 고시원의 아줌마가 좋으신것 같은데 교회에 다니시는 분이다. 시간이 조금 지나면 입실할 수도 있기는 한데 하나님의 뜻이 있었다면 허락하셨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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