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일찍 깨어서 독서실로 향했다. 어제 정리하지 못한 자료를 보고 ‘교회로 갈까, 인터넷 예배를 드릴까’ 했는데 걸어서 갈 시간이 되길래 중간에서 쌀떡국을 먹고 박차를 가했다. 교회 기도실(지하 5층)로 들어가니 숨이 벅차다. 그리스도 예수가 세례요한의 잡히심을 듣고 잠시 ‘작전상 후퇴’하는 내용이었는데 예배가 끝나고 피아노 소리가 들린다. 교회를 걸어서 갔더니 쥐가난다. 나는 사연이 있어서 카톨릭 의사들은 않좋아 하는데 신박사님께 전화를 드렸더니 ‘하나님께서 너와 함께 하셔‘라는 말씀을 하시길래 한번 카톨릭의사한테 가보기로 했다. 그런데 이게 왠 일이냐, 물리치료사가 예쁘다. 마스크를 써서 정확히는 못보았는데 걸어서 교회로가고 쥐가 나면(나는 운전을 못한다) 간호사 보러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