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청년부때인가 복음서를 읽다가 그리스도께서 ‘나는 양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노라’고 하셨는데 나는 이 ‘sheep’이 단수인지 복수인지 궁금했었는데 불행하게도 아는 사람이 없었다. 온 교회를 방황을 하다가 옥한흠 목사님과 부딪혔는데 ‘얘야, 열개의 손가락이 있는데 하나가 다치면 다른 손가락도 아프지 않겠니’ 하셨고 그때부터 ‘별놈 다본다’하셨나 보다. 그 ‘손가락’이 단수였으면 좋았을 것을 내가 자꾸만 신학을 집착하는 단초가 되었나 보다. 지금 윙게르 몰트만의 <The Crucified God>을 옆에두고 있는데 그것보다는 학교공부가 중요할지 모르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