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학기가 시작해서 뚝섬 방송대에 와 있다. 꼭 부딪히게 되는 사항이 기술적인 문제인데 오늘 철수하던지 아니면 인문학의 영역을 확보해야 한다. 지금 쥬빌리 통일 구국 기도회가 2시간후면 시작될텐데 소속감을 위해서 월 30,000원씩 회비를 내기는 하는데 속으로는 ‘이 모임이 통일을 이끌어 낼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좀 든다. 아버지 친구분이신(경기고 54회) 서울대학교 정치학과 명예교수이신 최명 박사님이 쥬빌리모임을 보시면 ‘너희들 뭐하냐?’ 하실것 같은데(내가 교수님 서가에 여러번 드나들었다) 나는 ‘남북통일’이라는 어휘를 이해해도 ‘복음통일’은 도대체가 무슨 말인지 감(conception)이 오지 앟는다(사기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