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청와대에 출입하는 의사들은 신상철박사님 후배들이 많다고 들었다. 서울대나 장미회 후배들이고 박사님 자신은 자신의 환자들을 돌보시느냐고 청와대에 들어가기를 기피하시는것 같다. 어제 교회에서 에너지를 빼서 그런지 오전에 우울증에 빠졌다. ‘왜 예수님은 안 오시는거지? 불신자들이 지옥에 가든 말든 그게 나와 무슨 상관이람?’ 하고 말했는데 실은 일주일 정도 후면 내가 일산에 있는 치과에 가야한다. 신박사님 10년 후배라고 하시는데 보나마나 대통령 치과 주치의이다. 그 정도면 主께 감사해야 하는데 임플란트를 하게되면 되게 아프다고 한다. 내가 무슨 罪를 지었다고 되게 서럽다. 일단 브릿지(bridge)를 하고 목사 안수를 하게 되면 임플란트를 하려고 하는데 일단 의사 선생님의 견해를 따르려고 한다. 내 병력이라든지 신박사님하고 통화를 하셨을텐데(내 처방전들은 모두 다 신상철 박사님에게 보고된다) 박사님 후배라니까 안심이 된다. 다만 고통만 견디면 되는데 그리스도께서는 왜 오시지 않는거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