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사람으로 더불어 화평함과 거룩함을 좇으라 이것이 없이는 아무도 主를 보지 못하리라 (히브리서 12:14)

모토롤라 전화기 부품을 기다리고 있는데 벨소리가 난다. 잠옷바람으로 나가니까 청소부 아주머니인데 아내에게 떡(빵)을 주러 오셨다. 아내가 외출중이었기 때문에 내가 대신 감사하다고 인사를 드렸는데 이분은 우리가 달마다 관리비를 드리는 분인데 근처 교회 권사님으로 알고있다. SONY나 모토롤라가 아니라 나는 빵을 보면서 돌아온 아내에게 이르기를 ‘이거 하나님 뜻이지?’ 하고 내 자신에게 질문을 던졌다. 그리고 불편한 교통편을 타고 교회로 갔다. 히브리서 말씀으로 기억하고 있는데 본당 지하 4층으로 들어가서 앞으로 전진했는데 왠 외국인이 의자에 높게 앉아서 있길래 영어로 내가 앉아도 되겠냐고 물었는데 안내요원이 그 자리는 그분이 앉는 곳이라고 해서 몇칸뒤에 앉았다. 영어예배에서 사귄 친구를 오랜만에 만났는데 00여대 교수가 되었나 보다. 이제 0선미 누나를 찾는 것은 시간문제로 보이는데 누나하고 나하고 누나가 결혼할때까지 교제하면서 가장 탁월했던 점은 한번도 같이 잠을 잔적이 없다는 것이다. 아버지께서 나에게 이르시기를 ‘0선미를 사랑하는구나’ 하고 물으실 정도였다. 지금 딜레마가 ‘아이, 끌려나가면 또 끌려나가지’ 하는 생각이 든다(쉐키나 자매들은 용감한 사람을 좋아한데나 어쨌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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