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도서실에서 오는 길이다. 아이패드로 수요기도회 설교를 들었는데 옛날 용산에 근무할때가 생각이 났다. 맨 처음 어렵게 청명정보산업이라는 곳에 취직을 했는데 짤렸지만 내가 알기로는 내 잘못이 아니다. 그래서 다른 매장을 알아보았는데 효성컴테크라는 곳이었고 사장이 기독교도였다. 일을 하기 시작한지 6개월만에 세일즈를 한건 성취시켰다. 그러고 나니 눈에 보이는게 없어서 파업을 했다. 문제는 여기에 있다. 잘리는 것 하고 스스로 물러나는 것은 다른 것이다. 내가 두려워하는 것은 교회에서 잘리는 것인데 오늘 아버지께서 ‘잘리면 짤렸지’ 그러신다. 그런데 내가 사랑의교회 안나가면 자퇴하는것이나 마찬가지가 되겠다. 나는 효성컴테크의(지금은 없어졌다) 교훈을 마음에 새기고 있기 때문에 내일 새벽기도회부터 다시 나가기로 했다. 똘만이들이 나를 물리적으로 끌어낸다고 해도 내발로 기어나오지는 않을것이다. 主께서 지켜보고 계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