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내가 자기는 좀 평범한 사람이랑 살았으면 좋겠단다. 여권도 없는 주제에 하바드 스퀘어라도 가겠다는 말인가?

오늘 아침에 아버지께 문안인사를 드리다가 아버지 폐에 작은 종양이 발견된 모양이다. 일단 경기도 남양주 노인 병원으로 모실래다가 아버지께서 (분당)차병원으로 원하시는 것 같아서 이틀만에 세번씩 신박사님께 전화를 드렸다. Operation(수술을 의미함)을 하게 되면 차병원 원장에게 전화를 넣어달라고 부탁을 드렸다. 박사님은 아시겠다고 하시면서 사람의 목숨은 하나님께 달려있는 것이니까 염려하지 말고 기도하라고 하신다. 오후에 들어서 좀 오진이 있지 않았나 싶은데 확실한 결과를 기다리고 있고 신박사님은 의사성명, 아버지 성명 등등 데이타를 때가 되면 넘겨달라고 하셨다. 나는 오전에 가만히 들었던 생각이 아버지를 위해서라면 걸어서라도 교회에 새벽기도회에 가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오후에 탕짜면(탕수육+짜장면)을 먹었다. 내일 새벽에 교회에 가는데는 문제가 없지만 나는 30Km를 걸어서 교회에 갔다는 할머니 이야기를 들었다. 나는 새벽 3시에 깨는 경우가 많은데 그것도 하루 아침에 되는게 아니다. 사도 바울의 말처럼 매일 죽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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