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대예배 시간에 찬양팀 자매 하나가 ‘형제님은 왜 앞에 앉으세요?’하고 질문을 한다. ‘너희 쭈쭈빵빵한 몸매 좀 감상하려고 그런다’ 하고 대답을 하려다가 가만히 있었다. 내가 앉는 자리는 십자가 앞인데 시력이 0.3-0.5이다(신경성 이라서 안경도 소용이 없다) 어제 돈이 떨어져 가지고 오늘 새벽 새벽기도회 가려는데 택시 값이 없다. 신경이 돋아가지고 친구 녀석한테 돈 좀 빌리려고 했는데 이 녀석이 눈치를 채고 ‘인터넷 예배를 드려’라고 대답하고 뚝 끊는다. 부르지와지 들은 싸가지가 없다. 박사님한테 밤 9시 넘어서 전화를 드렸는데 걸어서 가라고 하신다. 오늘도 새벽 일찍 깼는데 새벽기도회에서 하나님께 칭찬을 들었다. 내가 매너리즘에 빠졌으면 오늘 아버지께서 돈을 주셨으니까 오늘 새벽에 보이콧을 할 수도 있었다. 그런데 가방을 둘러매고 교회까지 걸어갔다. 돌아오는데 몸에 근육통이 있다. 내일은 돌아오면 뜨거운 물로 샤워를 할 생각이다(어쨌든 3,800원씩 아끼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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