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p노트북을 5만원을 주고 하나 산게 있는데 페도라 3을 설치했다. 나의 친구하나가(서울대에서 수학을 하고 버클리에서 금융공학을 했다) 리눅스 입문을 가르쳐 준것이 바로 이 페도라 3이다. 그리고 왼쪽에 SD card 삽입구가 하나 있는데 이전에 만5천원에 사두었던 플로피(1.44M)를 설치했다. 우리가 예수를 믿기전 가난할때 애플 컴퓨터를 자작했는데 그때 돈이 없어서 플로피 드라이브를 쓸 수 없었다.(그때 삼성공화국에서 ‘데이타 카셋트’를 만들어서 플로피 대신 카셋트 테이프에 담긴 프로그램을 RAM에 옮기는 첨단을 달리기도 했다) 몇일전에 남양주에 갔다가 여관에서 잤는데 부모님 생각이 났다. 두분다 경기고를 나오셨는데 사정이 있으셔서 가난하게 지내셨다. 지금 내가 살고 있는 집이 그 여관방의 5배는 되는 것 같다(하룻밤에 2만 5천원을 줬다) 그런 자그마한 집에서 어머니는 호롱불을 키고 맛벌이를 하셨다. 요사이 넷플릭스에서 <삼국지>를 하는데 ‘억조창생’이고 내가 알게뭐냐. 主께서는 내가 분명 신학을 하기 원하시는 것 같은데 백석에 갔었더니 내가 나이 50에 오갈데 없어서 신학원에 온줄아나보다. 교황권을 영어로 ‘Papacy’라고 하는데 어디 나한테 한번 걸려봐라…
컴퓨터 시스템하고 공부하고 융합을하고 있는데 오늘 저녁에는 안방이 아니라 내방에서 공부를 해야한다. 오늘 발 바닥 물리치료를 갔는데 박사님이 결국은 나을거라고해서 안심은 하는데 안방에서 하이팩 의자를 놓고 공부를 하면 몸이 딱딱해진다. 목욕실 놓고 사우나 갈 수도 없고 정형외과에서 물리치료를 받으면 몸이 좀 풀리는데 안정형외과 원장님이 기독교인에다가 신박사님 서울대 후배이시다. 오전에는 공부를 하고 오후에는 컴퓨터 작업을 하고 밤에는 다시 공부를 하고 하니 컴퓨터의 결과물들은 상업용 사이트에 올려야겠다. 백석애들이 블러그에 영어로 된 글을 읽을 수 있을까. 침례신학대학교의 배국원 교수 딸이 사랑의교회에 다닌단다…그러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