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그레이스와 같이 부모님을 찾아 뵈었는데 신발을 아래쪽에 전혀 쿠션이 없는 신발을 신고 성남까지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걸어서 갔다왔다. 그렇지 않아도 내일 교회 토요 새벽 기도회를 갈까 말까 생각하고 있는데 지금 정형외과 물리치료를 받고 있는 중이다. 진단서를 띄는 것은 별 문제 없지만(내 주치의 서울대 후배이다) 주일날도 교회에 갈 수 없게되면 이거 곤란해 지게 된다. 내가 학창시절 감기로 결석을 했더니 학우가 이르기를 ‘야, 감기때문에 결석을 하냐?’하던 것이 기억이 난다. 하지만 발목뼈에 금이 가게 할 수는 없어서 오늘 운동화를 비롯해서 신발을 2켤레를 산 상황이다. 내일 정형외과(서울고등학교 옆에 있는 안정형외과)의사 선생임과 말씀을 나누고 필요하면 주일까지 쉰다. 내일 토요비젼새벽기도회에 쉐키나의 영광이 충만하기를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