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께 전화를 드렸다. 신상철박사님은 오늘 휴일이기 때문에 아버지께 간단하게 설명을 드렸는데 ‘이 머저리 같은 놈아, 간호원하고 싸워?’ 하시면서 ‘없었던 일로 해’ 그러신다. 그러고 마누라는 ‘만약 언급을 하면 사과를 해’라고 한다. 없었던 일이라…(경기고는 아무나 들어가는줄 아냐?)

지금은 은퇴하신 것으로 알고 있는데 강남성모병원 부원장이 (신부이신데) 아버지 경기고등학교 54회 친구분 되신다. 아버지께서 부원장님께 부탁을 하셔서 돌아가신 어머님이 큰 수술을 하셨는데 어머님께서 예수를 영접하는 역사가 일어났다. 그런데 서울고등학교 옆에 안정형외과라고 지금은 원장님이 소천하시고 ‘서초성모정형외과의원’ 이라는 것이 들어왔는데 내가 고시원을 이리저리 짐을 옮겨서 그러는지 허리가 정상이 아니다. 사람들 말은 그 의사가 잘 본다고 하는데 몇일전 의사의 오더(medical order)하고 간호사의 인지가 서로 맞지 않아서 내가 신경질을 심하게 냈다. 신박사님은 필요하면 사과하라고 하시는것 같은데 내일 원장하고 이야기해보고 좀 어떤 인간인지 알아야겠다. 안정형외과 시절에 ‘멍청한’ 간호사 한사람이 너무 온도를 높혀서 내 다리를 태워먹은적이 있었다. 그때도 그냥지나갔는데 ‘Catholic Connection’ 을 위해서 내 정형외과 주치의로 합당한지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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