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신박사님이 정부에다 손을 써 놨기 때문에 목사가 될때까지는 돈 걱정을 안해도 된다. 그런데 문제는 내가 돈을 과도하게 쓰는 습관이 있어서, 툭하면 마누라가 친정집에 간다고 말하고는 한다(고시원에서는 이런말 안들어서 좋다) 그러면 나는 속으로 ‘가라 가, 교회 자매들 줄 섰다’ 말하고는 한다. 돈이 떨어지면 아버지에게 부탁을 드리는데 조건이 꼭 돈을 되 돌려드리는 것이다. 내일도 경기도립(공립) 노인전문 남양주 병원에 다녀오는데 30년동안 약값이 어머 어마하다. 사람들은 코로나 어쩌구 저쩌구 하나본데 신박사님은 병원을 개방해 놓으셨나보다. 정형외과가 있는지 모르겠는데 그냥 ‘동네병원’에 다니려고 한다. 오정현 담임목사 아버님이 소천하시는 것을 보면서 아버지 건강이 걱정이 되었다. 침을 맞으시나 본데 신박사님과 같이 38년생이시다. 神께서 너무 투자를 많이 하고 계시는 것 아닌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