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가 25US$ 가량돼, 나 돈 없어…

오늘 새벽에 다리가 아프지만 않았어도 교회에 갔을 것이다. 내가 신박사님을 醫聖(medical saint)라고 불렀더니 아버지께서 聖자는 아무에게나 붙이는게 아니라고 하시는데 내가 병을 오랬동안 알아오면서 의존도가 높은 것은 사실이고 의사라서 그러신지 포르노가 죄가 아니라고 하시는데 主께서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고 하셔서 좀 헷갈린다. 월요일날 예약을 해놓았는데 과(科)가 다른데 어떻게 고치냐고? 예를 들어 당뇨병이라는 병이 무서운 것이 합병증때문일 것이다. 현재 내가 이비인후과, 정형외과 그리고 신박사님 치료를 받고 있으니 이 ‘합병증’을 풀려면 ‘醫聖’이 아니면 안된다.(카톨릭에서는 기적(miracle)이 일어나면 진상조사팀이 따로 있어서 ‘교황성하’께 보고하게 되어있다.) 그런데 박사님께서 왜 나에게 호의를 베푸시는지 좀 궁금하다. 환자라고는 대한민국에서 나혼자 보시는데 날 후계자로 삼으시려는 줄 알았다.(난 의사 않한다) 월요일날 어떤 조치를 취하실지 모르겠지만 십중팔구는 낳을 것이다. 30년전 서울대병원 과장이 ‘유전적 소인’때문에 고치기 힘들다고 했는데 근자에 소식을 들으니 지옥에 갈날이 가까와 졌나 보다.(의료 챠트를 다 복사해 놨기 때문에 고소할까 했는데 결국은 神의 심판을 받는다.)나는 개신교에서 병 낳았다고 뻥치는데 아주 죽겠다. 카톨릭 의료조사단이 얼마나 무서운 줄 아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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