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실에서 총신대 원격강의 샘플을 들었는데 인터넷 신호가 불량하다. 그래서 한국통신에다가 전화를 해서 69요금제로(75,000원 정도) 올렸는데 또 신호가 테더링을해도 잘 안잡힌다. 그래서 할 수 없이 편의점에서 충전기 줄을 샀는데 그제서야 정상이다. 독서실 아래에서 어떤 남자들이 도서실에서 테더링을 하다니 미친짓이란다. 그러면 어떻하냐, 69요금제를 쓰면 테더링 속도가 500메가 정도 나온다. 독서실 인터넷 속도가 느리니 神學을 하니까 특권을 누리기로 했다. 그런데 오늘 새벽에 깨어서 새벽기도회를 갔는데 이방인처럼 느껴진다. 설교의 요지는 부모말을 않듣는 불량자들을 공동체에서 제거하라는 것이었는데 아까 언급한 젋은이들이 담배를 피는데 내가 69요금제를 주문하니까 속이 뒤집혔나 보다.
그런데 내일 토요비젼예배를 가야하나마나? 오늘 택시값하고 교통비 5,000원이 들었는데 지금도 돈이 있다. 아무래도 메시지를 들어보고 주일날 향방을 잡는 것이 안전하겠다. 그나저나 독서실에서 나를 보고 인사하는 자매가 생겼다. 나는 신의 부르심을 따라 음악을 작곡했던 요한 세바스쳔 바하에게 2번째 부인이 있다고 소니 라디오에서 들었는데 충격을 먹었다. 그 여자아이는 내가 공부를 잘한다고 생각을 한걸까? 내가 조직신학(Systematic Theology)같은 것을 공부하면 도서실 안이 살벌해진다. 그것 때문에 그런건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