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아침3시 30분경에 일어나서 새벽기도회를 가게되면 돌아올때 그렇게 졸립다. 그래서 이전에는 기도회 끝나고 수영을 하고는 했는데 그리 오래가지 못했고 이번에 근처 수영장을 등록하게 되면 재무재표(balance-sheet)가 마이너스가 되버린다. 오늘 정형외과에 가서 간호사들에게 교회 갔다와서 한잠자면 몸에 통증이 있다고 하니까 원장 선생님에게 물어보란다.(걸어서 교회 갔다왔다고 (오른쪽)정강이를 맛사지(물리치료) 받는 것은 엄청난 사치이다)

이전에 500만원짜리 소니 브라비아를 사달라고 기도드렸더니 아버지께서 너무 큰 텔레비젼은 눈에 해롭다고 하시는데 그래서 찾아낸게 브라비아 70만원짜리이다. 그런데 이게 내 소니 핸드폰이랑 가격(695,500원)이 똑 같다. 하나님께서 브라비아와 화질이 맞먹는 소니를 사주신 것이다. 내 탐욕의 결과로 엑스페리아에 좀 손상이 가기는 했지만 내가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것을 가졌다면 왜 아침마다 잠과 싸우는 곤욕을 치루어야 하는지 모르겠다. 십일조로 현실을 뒤집기할 수 있고 펜트하우스를 보면서 눈이 뻘개질 수 있지만 그것은 主께서 원하시는 것이 아니다.

방금 수영복을 찾아냈는데 내 신앙의 여정에서 십일조로 재정적 뒤집기를 한게 한두번이 아니지만 내가 진정코 ‘약속의 땅’에 들어왔다면 좀 더 현실적이어야지 않을까? 내일 비가 온다는데 새벽에 主의 음성을 듣고서 수영장 등록에 관한것은 결정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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