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스가 골절상을 입은지 일주일이 넘었는데 주일 아침 7시에 GOOD TV가 좋다고 한다. 사람의 영혼을 울리는 설교들을 하시는데 박사님이 같은 교회를 다니라고 하셨다. 섹스를 6개월 이상하지 않아서 이혼해 버릴까 했는데 주례를 담당하신 이금구 목사님이 절대로 이혼하지 말라고 하셔서 순종하고 있다. 신박사님은 그레이스가 내게 있어서 보물이라고 하셨는데 자신의 모교인 서울고등학교안에 ‘높은뜻 푸른 교회’ 라고 우리와 안면이 있는 교회가 있고 박사님이 서울고 이사장에게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위치에 있는데 그레이스는 내가 설쳐댈까봐 싫다고 한다. 신박사님이 다 계산하신것인데 어쨌든 내일은 나도 GOOD TV예배를 드릴 생각이다. 옘병할 커피스틱 하나 없는 교회가 어디 있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