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님과 통화를 했는데 걸어가시는 중이었다. 신박사님은 기도의 능력과 응답을 믿으시는 것 같다. 자기에게 묻지 말고, 그리고 십일조도 복잡하게 생각지 말고 기도를 하라고 말씀하셨다. 나는 가만히 생각해보니까 현찰이 들어올때까지 열흘넘게 남았다. 하나님께 기도로 살아오시고 인간의 한계를 지켜보셨던 박사님께서 신앙고백을 하시는 것 같았다. 그래서 나도 20일까지 기도를 드리고 하늘로부터 오는 응답을 기다리기로 했다. 하나님께서 과연 나에게 응답을 하실까? 박사님께서 조언을 해주시기는 이랬다 저랬다 하지 말라고 하셨다. 25년을 지켜온 십일조가 위기에 처했다. 나는 지금 새벽기도회때문에 기도하지만 다른 고통을 가지고 기도하는 지체도 있을 것이다. 걸어가면 되는데 못하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