主께서 43만원짜리 에어컨 고시방을 내게 넘기셨다. 미리 예약을 했던 사람이 연락이 안되서 (새로운 똘만이인가?) 고시원장이 에어컨이 있는 있는 방을 내게 점지(?)해 주셨다. 집에 있다가 아무래도 고시원에서 대기하고 있어야 하겠다고 하나님에게 잘 보이려고 공부를 했는데 구약성경에 창세기 32장 24절을 펴는 순간 고시원장님의 전화벨이 울렸다. 야곱이 하나님과 더불어 씨름을 해서 이기는 장면이다. 난 내가 하나님을 이긴것을 알았다(하나님이 져준것이다) 아내가 50만원이 더 필요하다고 요구했는데 Campcon 이라는 이동식 에어컨을 40만원을 주고 산적이 있다. 이것을 고시원에 가져다 놨었다. 지금 Haier 라는 에어컨이 빵빵한데 아내도 이제 밤에 시원하게 잘 수 있게 되었다. 집에서도 공부할 수 있게 되었는데 내가 있는 4층에 여자방들이 있는데 ‘오빠 이러시면 안되요’ 하면 인생 종치는 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