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기도회를 하는지 몰랐다. 그래서 오전에 독서실에 갔는데 15분 빨리 왔다고 문을 안열어준다. 싸가지가 없는 놈이 돈을 선불로 줬는데… 안 믿는 놈들은 돈을 미리주면 안된다. 성경에서는 예수를 않믿는 것들을 이교도라고 부른다. 정오에 가니까 왠 미국놈이 독서실을 두리번 거린다. 사장놈이 없는데 아마 독서실을 사용하고 싶은 모양이다. 나는 모른체 했다. 싸가지 없는 사장놈을 왜 도와주냐…나는 백석신학원에서 영어를 했다가 하나님한테 혼이 났다. 아마 겸손하라는 이야기 같은데 미국놈은 지나가다가 살려달라고 해도 않도와주기로 했다. 당연히 새벽기도회 않갔으니까 졸리지 않다. 대신 성경을 읽었는데 부모를 존경하라고 되어있다. 그래서 금요일날 그레이스와 함께 부모님댁에 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