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독서실에 온지 얼마지나지 않아서 정부에서 일정기간 사용중지 명령이 떨어졌다. 일주일인데 나는 자영업자이니까 별 걱정은 하지 않지만 돈을 환불 받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전에 내가 각하에게 도서실을 폐하라고 글을 올렸는데 내 글을 보시나?…어쨌든 지금 다니는 독서실의 돈에 대한 환산법이 틀리지 않는 것 같아서 아내와 의논하고 일주일을 기다려 보기로 했다. 일주일후에 다시 코로나가 악화되어서 밥도 죽도아닌 상황은 발생하지 않을 것이다. 내가 환불 받을 기회가 있었지만 그것보다는 독서실이 중요하다. 믿음이라는 것은 무엇일까? 이전에 다니던 도서실을 견디지 못할 것이다. 환산법이 배신으로 얼룩져 있다. 교회에 다닌다고들 하는데 主의 심판을 견디지 못할 것이다. 지금 독서실 매니져가 교회에는 다니지 않는다고 하는데 의아해 하는지 자기 같으면 환불을 받을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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