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928345.html
오늘 이비인후과에 다녀왔는데 교회에서 피곤한 일들이 발생한다고 말씀드렸더니(서울대 의대 수석 입학) 그냥 잊으라고 말씀하신다(기독교인이며 인덕이 있는 분이다.내 주치의 서울대 의대 후배). 내 나이 50인데 이전에는 새벽기도회 메시지를 들으면 힘이 났는데 요사이는 이상하다. 우선 빔 프로젝터가 고장나서 찬송가를 들고 다닌다. 20년이상 새벽기도회 하면서 별 이상한 놈들도 본다. 언젠가는 갔더니 츄리닝을 입고 어떤 미친놈이 기도하는 것도 아니고 내 자리에 벌러덩 누워 자빠졌다. 내가 속으로’네가 몇일을 가나 보자’하고 새벽을 조용히 보냈는데 한마디로 똘만이 들이 새벽을 지키지 못한다. 삼손이 여색(女色)에 빠져 두 눈을 잃고 다곤 신전에서 노리개거리가 되는데 성경이 증언하기를 그가 ‘하나님, 한번만 힘을 더 주세요’라고 기도했더니 그 이전에 죽인 블레셋사람보다 더 많은 사람을 죽였다고 기록하고 있다. 그래서 나도 ‘주님 힘을 주세요’라고 기도하는데 그러면 육신의 힘듬도 새롭게 하심을 입는다. 내가 새벽을 사수하는 이유는 천국에가서 상주심을 바라는 것이다. 이의수 목사님은 감사하게도(나는 성직자는 실명을 쓴다) 우리는 이미 구원을 받았다 라고 말씀하셨는데 나는 천국에서 메텔을 만나고 말 것이다. 어떤때는 일어나는 것이 죽기보다 싫지만 40년만 버티면되니 主께 서도 좀 알아주시면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