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댁에 갔었다. 나는 어머니댁에 가면 주로 하는 일중 하나가 내 자동응답기에 녹음돤 내용을 핸드폰으로 불러들여서 VCR에 녹음하는 것이다. 통화내용을 가만히 제3의 장소(부모님댁)에서 반추해보면 부끄러운 것이 많다. 아버지께서는 10분만 침묵하고 있어보라고 하시는데 내가 침묵하면 명철해보이는 것은 둘째치고 분위기가 살벌해진다. 어떻게 언어(language)를 다스릴지 난제중의 난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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