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이 ‘월급’나오는 날인데 돈이 다 떨어져서 교회 라운지에서 사람들에게 천원좀 빌려달라고 했는데(마을버스 차비) 다 거절한다. 난 속으로 ‘그렇게 가난한가’하다가 아버지께 전화를 해서 송금을 부탁드려서 내일 새벽기도회까지 올 수 있게 되었다. 내가 사랑의 교회에 헌금한 것만 서류를 보니까 3천만원이 넘는데 좀 섭섭했다. 그레이스는 라운지에서 일하는 알바들이 불쌍한 아이들이라고 하는데 내일 십일조는 주일까지 연기한다.(은행계좌를 통해서가 아니라 예배때 드리는 것이 타당하지 않은가.) 그리고 수요예배는 참석치 않는다. 천원이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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