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서에 보면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백성이 요르단(Jordan)을 건너기전에 성결(聖潔)하게 했다는 성서의 기록이 있다. 나도 오늘 밤에 성결하게 하고 내일 새벽기도회에 갈 생각이다. 현재 고시원 비용을 39만원정도 주고 있는데 만약 내일 에어컨이 있는 방을 예약한 사람이 취소하면 그방이 내것이 되고 43만원 정도를 줘야한다고 한다. 그런데 아내가 생활비를 50만원 정도를 더 요청하고 있다. 아내가 금융권에 있었기 때문에 일단 부담은 되는데 나는 다른 신앙(?)의 패러다임을 가지고 있다. 만약 공부를 위해서 에어컨 있는 방이 필요하고 돈이 모자르면 전능하신 하나님은 밤새 비를 내려서 지구상의 온도를 낮추실수 있는 분이다. 과연 神에게 그러한 호의를 받을 만한지가 문제일 것이다. 나는 골때리는게 어떤분이 ‘내게 하나님이 나타나면 믿겠다’하는 분이 가끔 있는데 완전 또라이다. 쥴리어스 시저, 옥타비아누스 아우구스투스 또는 나폴레옹 정도면 하나님이 만나줄까 말까인데 지가 뭐라고 신께서 만나주시냐? 잠언에 보면 범사에 여호와를 인정하라고 하셨는데 내일 에어컨이 있는 방을 미리 예약한분이 계시면 이제 나는 더 이상 방을 바꾸지 않고 主께 지구상의 온도를 낮추어 달라고 기도하겠다(어짜피 몇달후면 온도가 떨어지는 계절이 자연적으로 올것이다) 내가 실질적으로 노리는 것은 하나님이 ‘너 열심히 공부하는데 방이 덥구나’인데 이런 문제는 절대자에게 식은죽 먹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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