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조리(不條理)라는 단어는 알베르 까뮈가 처음 쓰기 시작했는데 구약성서(舊約聖書)의 잠언에 기원을 두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오늘 새벽 4시에 일어나서 택시를 기다리는데 한 시간을 기다려서 신(神)께서 보내주신 택시한대를 간신히 탔다. 그냥 독서실로 갈까 하다가 그래도 성전(聖殿)에는 가야하지 하고 교회에 도착하니 새벽예배가 끝났다. 화가나서 기도하고 독서실가서 녹음된 설교말씀을 들었다. 난 ‘내가 뭘 잘못했지?…’하고 생각하고 공부를 끝내고 집에 오는데 집앞에 새로 산것 같은 차가 하나있다. 까뮈가 부조리에 대한 해답을 찾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나는 멀지 않아 主께서 자동차를 하나 주시리란 예감이 들었다. Boston에서 1989년 교통사고를(서울대 화학부장으로 계시는 김병문교수님이 내 생명의 은인이시다. MIT에서 공부하시는 중이셨는데 수술중에도 함께하셨다. 교회에서 인연이 되었는데 특허도 가지고 계시다) 당한 이후로 택시만 탔는데 기사분들이 야속했다. 김재규가 박정희를 시해한후 중앙정보부로 향했으면 살았을 거라는 이야기가 있는데(전두환이 김재규를 이틀만에 사살했다) 내가 교회로 간것은 잘한것이다. 하나님이 내 중심을 보시고 감이 오길래 객관적인 지표를 얻기위해 신박사님께 전화를 드렸더니 당신도 차를 몰줄 모르는데 나보고 그렇게 몰지 말라고 하시지는 않는 것 같다. 람브라기니가 얼만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