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내 생일이라서 성남에 계신 부모님을 찾아뵈었다. QT를하고 출발하려고 했더니 새벽기도회를 은혜체플에서 드리나보다. 그래서 대면예배인지 확인하려고 교회대표전화로 전화를 했더니 전화를 받지 않는다. 오늘 담당목사이신 김영인(나는 성직자는 실명을 쓴다) 부목사님도 전화를 받지 않는다. 무슨 회의가 있나 싶었는데 20년을 새벽기도회를 지킨 나에게도 정보가 전해지지 않은 것을 봐서는 고의적이라고 판단이 됐다.목사님의 말씀은 메시지가 있었다. 그런데 다시 새벽기도회를 시작하면 어제 비뇨기과 처방전을 보셨듯이 카페인 중독이 재발할 것이다. 백석에서 커피중독(Caffeine Addiction)이라고 몰아친것 같은데 새벽기도회 끝나면 커피외에는 방법이 없다. 오늘 수요예배가 있는데 별로 가고 싶지가 않다. 소니용 카셋트 테이프를 찾느냐고 돌아다녔기 때문에 에너지가 고갈되어 있다. 케네디가 베트남전에서 소이탄(화염탄)을 사용했는데 밀림에 있던 베트콩들이 아마 콩볶음이 되었을 것이다. 나도 한번 맛을 보여줘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