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학협회장께서 ‘앞으로 2주’라고 하셨다. 나는 그대들에게 말했다.(회개하고 근신하라)

조금전에 오래전에 샀던 전기 2구짜리 소켓을 교환해 왔다. A/S(순수 영어로는 C/S라고 하는 것이 맞지만 언어학적으로는 방언(dialect)라고 보면 된다) 아저씨가 맨처음에는 오래되고 해서 안바꾸어주려고 했는데 나는 안바꾸어주면 명함을 찢어버릴 생각이었다. 아주머니가 그것을 눈치챘는지 비상용으로 보관해놨던 중고 소켓(멀티 탭)으로 바꾸어 주신다. 그래서 명함을 한장 더 가지고 왔다. 소위말해 주거래처가 된것이다. 이러한 용기가 없이는 우리는 아무것도 못할 것이다.

주치의께서 02번은 놔두라고 하시고 내가 고민하던 문제는 별거 아닌것 처럼 말씀하신다.(그래서 도서실에서 명함을 돌리기로 했다.) 다산 콜센터와 통화를 했는데 박사님과 헤어진지 몇시간후에 서초구청에서 전화가 왔다. 그리고 서초역에 내려서 왠 결혼식장 맞은편에서 13번을 탔다. 쉐키나의 영광이 02번을 떠났으니 오래 버티겠는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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