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전에 신상철 박사님과 통화했다. 어제 밤에 잠이 오지 않아서 취침약(수면제)을 2봉지 먹었고 지금은 통증이 있어서 타이레놀 500mg 을 먹기 직전이라고 말씀드렸다. 그랬더니 통증이 심하면 1알을 복용하라고 하신다. 나는 곰곰히 생각해 보았다. 대한신경정신의학협회장을 지냈으면 휴일날 전화를 받지 않을수도 있다. 용서란 뭘까? 박사님도 사람인데 ‘이게 휴일날까지 전화를 해?’ 하고 화를 내실수도 있을텐데 전화를 받아 주신다. 그리고 아내는 비서 출신이기 때문에 상황 돌아가는 것에 정통하다. 심장에 좀 부담이 오는 것 같은데 내과과장도 보통이 아니라고 하신다. 나도 좀 인내를 배워야겠다. 거기서 용서가 나오는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