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에서 ‘특새’ (특별새벽부흥회) 가 있다. 오늘 새벽기도회는 걸어서 다녀왔는데 어깨와 허리에 통증이 있어서 정형외과에 갔다 왔다. 어떤 고등학생으로 보이는 사람에게 어제 ‘손흥민 축구’를 보았냐고 물었더니 옆에 있는 어머니로 보이는 보호자가 ‘않봤어요’ 라고 대답하신다. 나는 속으로 공부하려고 ‘손흥민 축구’ 도 않보다니 하고 갈등에 빠졌다. 특새에 가야하나? 하는 생각이 드는게 나는 원래 새벽기도회에 참석하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한국방송통신대학교를 졸업하면 사랑의교회를 떠나야 할지 모르기 때문에 ‘특새’ 까지 에너지를 투입하는 것은 무리이다. 성경 잠언에 이르기를 ‘남의 조언(advice)’ 을 듣는것이 지혜로운 것이라고 했는데 아내가 오늘 수요예배에 가지 말라고 한다. 인터넷 예배를 드리라는 것이 아니라 공부를 하라는 뜻일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