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이 오지 않아서 한국방송통신대학교의 <영시읽기의 기초>라는 강의를 들었다. 휴학중이라서 1강만 듣게 되었는데 교수님이 아름다우시다. 세개의 시(詩)를 공부했는데 ‘Old Black Joe’, ‘Yesterday’ 그리고 ‘Morning Has Broken’ 의 노래중에 비틀즈의 ‘Yesterday’ 가 문제이다. 언제인가 기독교도이신 아버지께서 ‘과거에 비중을 두는 사람은 미래가 없는 사람이다’ 라고 훈계하셨다. 나도 지금도 보고 싶은 여인들이 있고 육체의 정욕이 끊어오른다. 하지만 나는 유부남이고 내가 해야할 일이 있다. 그래서 지연이를 찾아가지 않는 것이다. 시(poetry)의 편집을 한국방송대학교출판문화원에서 했는데 한예림 교수님의 발란스가 탁월하다. 휴학중의 독학이 몹시 힘든데 교수님을 보니까 힘이 난다. ‘the better land’ 가 천국을 의미한다고 하신다. 이전에는 도서관에 가고 그랬는데 지금은 집에서 밤을 새고는 해본다(전두환이처럼 나도 물개를 잡아먹든지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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