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넘게 택시를 타고 새벽기도회를 다녔는데 요사이는 택시를 탈 여유분이 안된다. 나로서는 걸어서 새벽기도회를 다닐 이유가 없다. 더군다나 나는 지병으로 운전면허가 없다. 걸어서 교회에 갔다오면 십중팔구 정강이에 쥐가 나는데 아니면 허리가 아프다. 내일부터 교회에서 ‘특새(특별새벽기도회)’를 하는데 한번 가보기로 했다. 365일 오라는 것도 아니고 말그대로 1주일정도 행사가 있는데 쥐가 나면 정형외과에가서 예쁜 간호사 누나에게 허리를 찜질해달라고 할 생각이다. 담배를 피는 것도 아니고 교회를 가려고 택시비 달라고 기도하는데 이번에 해답이 않나오면 나도 마약이나 해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