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시원에서 자는데 새벽 2시쯤 침대에서 굴러 떨어졌다. 왠 날벼락이냐 발꿈치가 까졌다. 새벽기도회 가기전까지 2시간 반을 헤메었는데 일단 대일밴드를 사고 의사 말대로 저혈당을 막으려고 허쉬 쵸코렛을 샀다. 새벽 2시부터 4시까지는 몹시 견디기 힘든 시간인데 짤릴까봐 새벽 4시 반까지 버티었다. 교회근처에서 다시 편의점에서 죠지아를 사먹었다. 거기다 타이레놀 650mg짜리를 복용했다(나는 타이레놀이 간에서 신진대사가 일어난다고 내과과장이 말씀하셔서 믿음으로 새벽기도회 끝나면 복용하고 기도회 빠지면 복용하지 않는다) 새벽에 몇천원이 날라갔는데 오늘은 쥬빌리 통일 구국기도회가 있는 날인데 사업장에 지금있는데 마누라가 친척집에 가서 자고 온단다. 우리 집겸 사업장은 한꺼번에 4명이 잘 수 있다. 팔꿈치가 까져서 친구녀석중에 피부과 전문의에게 문의를 했는데 ‘박테로신’이란걸 발라도 된단다. 오늘은 돈이 없어서 쥬빌리에 못 가겠다. 집에서 자든지 마누라가 집을 지키면 다시 고시원으로 갈 생각이다. 고시원은 찰밥이고 집은 하얀밥이다. 어디로 갈까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