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빌리 통일 구국 기도회는 내가 소중히 생각하는 모임이라서 10년이 넘게하고 있는데 여러분이 알다시피, 나는 집(일터)을 놔두고 교회앞 고시원을 얻어서 새벽기도회를 간다. 그러다보니 남자가 아내가 해주는 음식도 못먹고 2평 남짓한 방에서 잠을 잔다. 지난 목요일날 쥬빌리 설교를 들으니까 구약시대에 평안한 곳을 놔두고 그렇게 한 부류의 사람들이 실지로 있었다고 한다. 오늘도 고시원에서 잠을 깨니까 새벽 3시 반이다. 교회에 갔더니 5시 반부터 모임이 시작되었는데 너무 모임이 길어서 중간에 나왔다. 집으로 안가고 고시원에 가서 한잠 잤는데 몸이 아프다. 어떻게 된것인지 모르니까 내일은 ‘안식’할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또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행사인 전도집회가 있다. 그런데 아내가 친척집에 갔다가 비타민 C하고 음식들을 가지고 왔다.(미안하지만 고시원의 라면하고는 비교가 안된다-실은 오전에 돈을주고 비타민을 사 먹었었다) 어렸을때 비타민에 대해서 공부했던게 기억이 났는데 내가 영양부족이기라도 하단 말인가? 고시원도 뺄수없고 집도 계약이 되어 있고 지출도 한계가 있고, 이럴 때는 교회앞으로 이사를 하는 수밖에는 없는데 오늘 일이 터졌으니 여호와께서 인정을 해주시기를 바라는 바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