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에 이르기를 ‘젊은이의 자랑은 그 힘이요 늙은이의 영광은 그 백발이니라’라는 구절이 있다. 아이러니 하게도 오늘은 새벽기도회에 가지 못했다. 20년을 지켜왔는데 오늘 인터넷으로 들어 보니까 여호와께서 길을 만드신다는 것이었고 나는 당장 ‘오늘 수요예배에 가서 점수를 만회해야겠군’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내가 잊고 있던것이 오늘이 서울시장을 뽑는 날이다. 교회에 대한 충성은 게을리 했지만 투표는 하고 왔다. 나는 수요예배에 가지 않을 생각이다. 어제 일찍자고 자정에 잠이 깼는데 밤을새려고 했다. 오늘은 수요저녁기도회대신 공부를 하고 내일 새벽에 교회로 갈 생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