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이전에는 새벽기도회를 사수했고 또 主께서 실존적인 메시지도 주시고 해서 하루하루를 버티고는 했다. 그런데 영어예배부에서 왕따당하는 일이 발생하고 하나님이 진노하셨는지 코로나가 발생했다. 교회를 갈 수도 없었고 새벽기도회도 갈수가 없어서 혼돈에 빠졌는데 그 이후로는 새벽기도회에 참석하지 않아도 별탈없이 하루하루를 보낸다. 그러면 이제는 새벽기도회를 가야하는가 말아야하는가. 무었보다도 택시비 3,800원이 아깝다. 키에르케고르의 개념이 아니라 내가 부딪히는 문제에 대한 은혜를 주시는 것이라면 택시비가 뭐가 아깝겠는가? 왼쪽 발목에대한 물리치료가 장기화 되고 교회까지 갔다가 오는것이 통증을 가중시키는 경향이 있는데 카페인중독(Caffeine Dependent)은 현저히 나아졌다. 무엇보다도 공부를 재개해야 하는데 이전의 새벽기도회를 유지하면 공부를 졸려서 할 수가 없다. 수면장애까지 겹쳐서 일어나보면 아침 6시가 넘어가고는 하는데 새벽12시쯤 깨서 공부를 한다. 학사학위 점수가 all A를 넘어가야하는데(영어영문학과) 영어예배 성경공부조장이 ‘이곳은 영어를 배우러 오는 곳이 아니다’하고 영어예배부에서 나가달라고 한다. ‘무슨 이런 교회가 있나?’ 속으로 생각하는데 하나님께서 코로나를 일으키셨고 교회에서는 금방 코로나가 진정될 것처럼 이야기를 하는데 내 주치의(한국병원선교회회장)의 견해에 따르면 이번 가을을 코로나가 통과할 것이라고 해서 나도 나 나름대로 스케쥴을 짜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나는 내 주치의가 성자(Medical Saint)라는 것을 알고 있다. 지금 상태가지고는 내일 토비새를 갈 수 있을지 어떨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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