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께서 컴퓨터를 하고 싶으시단다. 삼성 중고 노트북을 하나 여유분으로 가지고 있는데 키보드가 작동하지 않는다. 그래서 98,000원을 주고 마이크로소프트의 아크 키보드라는 것을 매입했다. 두놈다 내가 싫러하는 회사이지만 아버지가 윈도우즈를 배워둔 것을 하고 싶어하시니 어쩔수 없었는데 삼성 노트북에서 키보드를 거세한 자리에 휴대용 마이크로 소프트 키보드를 무선 USB로 연결한 것인데 삼성과 마이크로 소프트는 서로 친하기 때문에 물리적인 문제는 발생하지 않을 것 같다. 이미 복합기는 성남에다 저번주에 가져다 놨으니 여동생을 설득해서 전화라인만 하나 들여오면 팩스에는 문제가 없으리라 사려된다. 아버지께서 경기고 54회 라는 것은 다 아시려니와 신학(神學)을 공부할때 한자(漢字)라든지 아버지의 지식이 필요하다. 그렇지 않아도 교회에서 이번주 토요일 비젼 새벽기도회에 정장을 하고 오라고 했는데 오늘 10만원 정도를 외상으로 가져왔으니 양복을 사는 것은 불가하다.(신용을 지키지 못하면 나는 거래처를 잃는다) 자연적인 것이지만 아픈다리를 쉬지 않고 교회를 출석했더니 상태가 않좋아져서 정형외과에서 내복약을 처방받았는데 해당 약국에서 신박사님과 약의 복용에 대해 의견을 달리했다. 게길걸 개겨야지 대통령도 못 건드리는 분을…어디 얼마나 가나 한번 보자…
